[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영동군지부는 24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노사 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단체협약 체결은 지난해 7월 13일 공무원노조가 영동군에 교섭요구안을 제출하면서 시작돼, 양측 교섭위원들이 6차례 교섭을 진행한 결과 큰 마찰 없이 순조롭게 최종 합의했다. 단체협약서는 조합 활동의 보장, 노동조건 개선, 조합원의 처우개선 및 후생복지 향상, 노사협의회 등 전문, 본문 83조, 부칙 8조로 구성돼 있다. 박세복 군수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동군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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