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4일 증평행복교육지구의 현 주소를 확인하고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 의제 발굴을 위한 위한 ‘2019 증평행복교육지구 민관학 원탁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증평지역 학생, 교육지원청 관계자, 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활동가, 지역사회 주민, 학부모, 지자체 담당자, 관내 교직원, 증평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 기관 및 지역연구회 활동가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증평행복교육지구 민관학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어 증평 지역의 행복교육지구 관련 핵심 의제를 도출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운영되었으며 증평행복교육지구의 바람직한 교육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증평지역과 인접한 타 지역 마을교육공동체의 모범사례 발표 및 증평행복교육지구 관련 현황 및 욕구 조사를 위한 설문, 내가 생각하는 증평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원탁 토론과 그 결과 공유로 이어진 이번 행사를 통해 이제 마을공동체를 넘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고 증평에 정주해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진정한 마을교육공동체로서의 증평행복교육지구의 나아갈 방향을 자리매김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미숙 학부모는 “우리의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하며 살아가는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증평행복교육지구가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고 지역에 맞는 특색 사업을 운영해 지역 교육력을 강화하고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지역의 민관학이 뜻을 모아 의미있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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