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2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괴산군 지역돌봄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돌봄 민간전문가 및 돌봄 제공기관 대표 5명을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원장인 박해운 괴산부군수 주재로 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공동 추진 중인 초등돌봄사업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향후 추진될 각종 돌봄사업계획과 각계 전문가 및 관계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임기 2년간 △초등 돌봄 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 △지역 내 다양한 복지 현안 논의 △지역돌봄 종합계획 모니터링 등 지역 중심의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해운 부군수는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에 위촉된 지역돌봄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