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아빠랑 함께 하는 어울림 체험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자녀와의 교류가 적은 아빠들과 유대감 강화 및 문화적 감성을 공유하는데 목적을 뒀다. 첫 운영인 지난 21일에는 ㈜한국중부발전 대강당에서 음악회로 개최, 통기타 공연을 관람하며 공감대를 찾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스마트폰 중독' 역할극을 통해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법을 간접적으로 인식시켜 주었고, 공연 이후 꽃누르미 압화 체험을 함께 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는 갯벌체험 및 역사유적지 방문 , 우드버닝 및 도자기 페인팅, 인공암벽 및 우주전체 관측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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