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한산모시를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한 올의 노래'를 오는 28일 오후 7시 한산모시체육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산 프리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조성될 한산읍성 야외공연장에서 공연할 문화예술 콘텐츠로 제작됐으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먼저 선보인다.

뮤지컬 '한 올의 노래'는 1500년 역사를 가진 지역 고유자원인 한산모시를 주제로 제작된 창작뮤지컬로 한산면에 전해 내려오는 건지산 설화를 바탕으로 각색됐다. 극 중 한산모시짜기 장인인 '아라'라는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1500년을 꾸준히 이어온 한산모시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지역 문화인 한산모시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자 지역민이 직접 배우로 나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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