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극)은 24일 '2020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 어떻게 하면 잘 할까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 운산초등학교 김명희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장 및 교육과정 담당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0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연수는 10월 11일과 18일, 29일 등 총 4회에 걸쳐 학교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교육계획을 어떻게 수립하는지 체험형으로 체계적인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1차는 민주적 회의문화 기법으로서 민·관·학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성장과 소통의 회의문화 디자인을 실습형 연수로 진행했으며, 2차는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관계와 소통 리더십, 3차는 학교조직문화 진단 기법과 적용 방안, 4차는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철학과 비전 공유라는 주제로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만들어가는 학교교육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단계별 연수를 진행한다.

구본극 교육장은 "강의·실습 및 팀별 활동으로 실제 활용가능한 연수를 통해 충주 관내 초·중학교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2020학년도 학교교육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