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 및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등 논의

[충청투데이 강명구] 예산군은 24일 ‘2019년 제2차 예산군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연계 기관인 예산교육지원청, 예산경찰서, 예산군보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한데 모여 청소년 안전망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체계 마련 등을 논의했다.

청소년 안전망은 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호·지원을 비롯해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상담·회복·자립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

기존 예산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사업 명칭이 올해 7월 1일부터 ‘청소년 안전망’으로 변경되면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 조기 발견 및 대상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군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사회·심리 위기상황에 직면하는 상황을 예방하고 위기 발생 시 적극적인 초기 개입을 통해 빠르게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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