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의회는 23일 관내 아프리카 돼지열병 거점소독시설 2곳을 방문해 방역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262회 임시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제2차 상임위원회 운영이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는 등 심도있는 예산심의 의정활동 관계로 김헌수 의장이 대표로 홍주종합경기장 주차장과 광천 가축시장 입구에 설치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소독시설 등을 살펴보고 철저한 방역으로 돼지열병 바이러스 차단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홍성군은 전국최대의 축산단지로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지역에 유입 될 경우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방역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숨은 노고는 농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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