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2019 천안흥타령춤축제’에 지역 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들이 판매되는 부스가 운영된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장애인이 생산한 생산품을 말한다. 관련 제도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마련과 소득 증진을 통해 자립생활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 판매 부스에 참여하는 기관은 총 6곳이다.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 죽전직업재활원,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두런두런주간보호센터, 천안인애학교,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참여한다. 생산품으로는 화훼, 생필품, 의류, 식품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이목이 집중되는 생산품은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에서 판매하는 ‘호두육포’이다. ‘호두육포’는 육포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천안 대표 농산물 ‘호두’를 가미했다. 두뇌와 피부건강에 좋아 모든 연령층에서 간식용으로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흥타령춤축제에 참여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및 홍보 부스는 축제기간 내 호두나무극장 앞에서 운영된다. 이인식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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