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천안 두정동 상상갈비 변재인 대표, 재가노인서비스 이용 어르신에 월1회 식사

▲ 상상갈비 변재인 대표

천안 두정동에 위치한 상상갈비식당의 변재인(62) 대표가 13년째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월 1회 갈비와 식사를 제공해 귀감이 되고 있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저소득 어르신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변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평소 고기 섭취가 어려운 느티나무노인복지센터 이용 어르신들에게 갈비를 제공하며 균형적인 영양섭취를 돕고 있다. 센터 이용 어르신들도 오랜만의 외출과 또래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분전환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일부 어르신들은 “여기 오기만을 기다리게 된다”거나 “맛있는 고기를 양껏 먹을 수 있게 해 줘서 감사하다”며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조윤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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