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박미선(56) 전 질병관리본부 결핵조사과장이 초대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장에 임명됐다. 박미선 신임 원장은 질병관리본부 장내세균과장, 결핵조사과장, 남북 감염병대응협력 추진단(결핵) 등을 거치며 감염병 관련 업무를 수행해왔다.

박 원장은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초대원장으로서 빠른 시일 내 시민과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조직 기반을 다지고, 우리시에 최적화된 연구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7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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