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019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정주환경 분야에 대한 생산성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175개 자치단체가 자율응모 했으며, 한국생산성본부가 취업자 증가율, 주민참여예산 수준, 출산을 증가율 등 20개 지표를 통해 생산성 지수를 측정했다.

구는 ‘커피(청년)와 막걸리(주민)의 콜라보’를 주제로, 어은동 지역을 대상으로 사람과 자원, 마을을 잇는 도시를 만들고자 창업 안전망 조성 및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 ‘안녕마을’을 추진해 정주환경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스스로 삶의 터전을 원하는 환경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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