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오는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서 어린이 효 놀이마당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무료 체험을 비롯해 보물찾기, 에어바운스 체험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매직버블쇼, 삐에로 코믹 퍼포먼스, 나무의 특성을 살펴보며 직접 효자손을 만들어보는 숲체험, 스마트폰으로 축제 캐릭터인 효도령과 효낭자를 만나볼 수 있는 증강현실 효 컬러팡까지 준비돼 있다.

어린이 효 놀이마당은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험할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 “어린이에게 바른 인성과 효를 알려주는 것은 우리 축제의 큰 목표”라며 “다양한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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