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2019년도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및 건설공사 등 일자리 창출 연계 신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역상생형 일자리 창출과 민간기업·공공기관 협업형 일자리 창출 등 3가지 사업모델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 올 8월 기준으로 민간일자리 54개를 창출했다.

또 2030년까지 총발전량의 25%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부발전은 중기적으로 2023년까지 태양광 분야 12개 사업, 풍력 13개 사업, 연료전지 11개 사업 등 총 16개 사업을 통해 총 307개의 민간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성 국산제품의 사용을 확대해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기술력 향상을 위한 신재생분야 R&D 사업도 적극 추진해 외산제품에 대한 국산화 비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모델을 개발해 추가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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