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휴양사업소는 공주고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목재문화체험학습' 을 진행했다.(사진 上은 휴양마을숙박시설과 下는 공주고 현장, 공주=윤영한 기자)
공주시 휴양사업소는 공주고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목재문화체험학습' 을 진행했다.(사진 上은 휴양마을숙박시설과 下는 공주고 현장, 공주=윤영한 기자)

공주시는 23일 목재문화체험 활성화를 위해 공주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목재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목재체험지도사가 교육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과 독서대와 책꽂이, 박스형트레이, 쟁반 등을 만들었으며, 학생들은 목공작업에 몰두하며 모처럼 학업에 대한 부담감을 떨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교사와 학생들은 "나무를 만지는 촉감이 따뜻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정말 재미있었다"며, "정서함양과 목재지식 습득을 위해 유익했던 체험학습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지규 휴양사업소장은 "찾아가는 목재체험 학습을 통해 목재문화체험장을 더욱 활성화시켜 자연휴양림과 더불어 최고의 체험·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나무공룡과 문패, 쟁반, 수납함 등 50종의 목공체험 재료를 활용해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목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지도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 시작되며, 자세한 문의는 목재체험·힐링방은  ☎041-840-2576, 숲해설·유아숲체험은 ☎070-4292-38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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