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컨택센터 상담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대전 컨택센터 가족화합 한마당 행사가 24일 오후 7시 BMK 웨딩홀 대연회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대전컨택센터협회가 주관하며, 대전지역 각 컨택 센터에서 추천받은 상담사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우수 센터 및 상담사 표창,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컨택센터 메카도시인 대전에 근무하는 컨택센터 상담사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일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일자리창출과 컨택산업 발전에 기여한 하나카드 고객센터 등 우수 컨택센터 5개 업체 및 고객 서비스 만족에 노력한 우수 상담사 1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한편 대전시는 현재 130여개 컨택센터에서 1만 7000여 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는 컨택센터 메카도시로 지난 5월 감정근로자 보호 전담기구인 권익보호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며 협회와 함께 심리치료사업, 힐링캠프 등 상담사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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