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남대는 문과대학, 인문과학연구소가 '인문학콘서트'를 2학기에 6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초점을 맞췄으며 학생과 시민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제71회 인문학콘서트는 24일 오후 4시 문과대학 인문홀에서 고려대 전승환 교수가 '인공지능시대에도 인문학은 필요한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내달 7일에는 성균관대 철학과 이종관 교수가 '아직 오지 않은 인간에 대하여(포스트휴먼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미래인문학적 성찰)'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한남대 사학과 이진모 교수가 내달 15일 '이것이 인간인가?(홀로코스트 생존자 프리모 레비의 고뇌와 희망)'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밖에 정구도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의 '민간인 학살의 과거와 미래평화', 박소영 중앙대 교수(인문콘텐츠연구소)의 '감정으로 고찰해보는 인간과 인공지능의 차이' 등이 예정돼 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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