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평생교육원
특강 고급과정 개강식
전문가 김만규 지도
매주 일요일… 총 80시간

▲ 우송정보대 평생교육원은 22일 올해 2학기 ‘김만규 색소폰 가요 애드립 특강 고급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우송정보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우송정보대에서 색소폰 가요 애드립 고급 특강이 개설되면서 이목이 집중된다.

23일 우송정보대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22일 올해 2학기 ‘김만규 색소폰 가요 애드립 특강 고급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우송정보대는 명품 색소폰 연주자 양성 사관학교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씩 진행된다. 1학기 20주, 2학기 20주 등 총 40주 80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시로 야외에서 워크샵을 개최하면서 이론과 실전을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김만규 지도교수는 국제 색소폰 문화예술 협회 지도 교수, 코리아 퓨전 재즈 오케스트라 단장으로 재직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로 색소포니스트 중 한 명으로 알려져있다.

앞서 우송정보대는 지난 19일 고석진 색소폰 마스터 중급과정, 21일 이양서 색소폰 리페어 전문가 양성 과정(4기)을 개강 하는 등 지금까지 1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과정을 1년간 수료할땐 수료식 및 졸업 발표회를 개최하고, 70% 이상 출석 수료시 총장 수료증이 수여된다. 특히 신청자에 한해 교육부에서 인가한 (사)민간단체에서 발행하는 1~3급 색소폰 자격증을 발급 받을 수도 있다.

우송정보대 관계자는 “이번 과정에서는 색소폰 연주자들에게 400석 규모의 대형무대 공연기회가 연간 4차례 제공되기 때문에 실전 연주기법을 익힐 수 있다”며 “수료 후에는 우송정보대 색소폰 동문활동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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