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비자원은 23일 충북 증평군에서 농업인·고령자 등 사회배려계층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 등 찾아가는 사회공헌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23일 충북 증평군에서 농업인·고령자 등 사회배려계층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 등 찾아가는 사회공헌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소비자원과 충청북도 및 증평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고령자를 울리는 소비자 피해사례 및 예방법’을 주제로 한 소비자 교육과 지역 소비자를 위한 이동상담이 증평군보건복지타운에서 진행됐다. 아울러 KGC인삼공사는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대한한의사협회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고령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증평종합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는 자동차 5개사(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자동차)와 가전 6개사(삼성전자, LG전자, 쿠쿠, 쿠첸, PN풍년, 경동나비엔)가 자동차 및 공산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합동으로 실시했고, 한국석유관리원은 자동차 석유 품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증평군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지자체 및 기업과 함께하는 이번 사회공헌 행사가 소비자 권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비자 중심의 포용적 소비자복지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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