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필지… 공정 경쟁 체계 마련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신동지구 연구용지 3차 분양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정보통신·메카트로닉스·바이오산업 등을 권장업종으로 설정해 분양한다.

지난해와 같이 일반연구용지와 초청연구용지로 구분해 형평성 있는 경쟁이 될 수 있도록 기존 공급체계를 유지했다. 또 허용건축연면적의 50%이상을 연구시설 확보 시 부대시설을 허용하고, 양도가 제한을 완화해 공급한다.

공급규모는 총 39필지, 33만 5000㎡이며, 2차와 동일한 조성원가(약 150만원/3.3㎡)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 조세감면 조건에 해당하는 기업은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을 면제 또는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설명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둔곡지구 LH과학벨트사업단(둔곡동 138)과 신동 연구용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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