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6000매 구매

▲ 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회와 SK하이닉스가 23일 청주시청 직지룸에서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6000매(3000만원 상당) 구매 및 전달식을 했다. 청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SK하이닉스(대표이사 이석희)가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청원생명축제’의 적극 참여를 약속했다. 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한범덕)와 SK하이닉스가 23일 청주시청 직지룸에서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6000매(3000만원 상당) 구매 및 전달식을 했다.

SK하이닉스 측은 청원생명축제에 기업 임직원의 적극적인 방문을 유도해 돼지열병, 태풍 등에 시달리는 지역 농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참여를 적극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많은 임직원이 축제를 기대하고 있다”며 “경제가 어려운 이때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단순한 농·특산물 판매가 아닌 문화행사와 각종 볼거리가 결합한 축제”라며 “가을철 풍요로운 농촌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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