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신청이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웹서비스를 이용한 대형생활폐기물 신고 방법은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청주시청에 접속한 뒤 대형폐기물 배출 메뉴에서 신청부터 결제까지 완료한 뒤 폐기물에 접수번호를 기재해 지정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모바일의 접근성과 편리함 때문에 휴대폰을 이용한 배출신청 건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모바일을 이용한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건수는 전체 24만 6765건 중 6만 7279건으로 27.3%(방문 신청 63.3%, 무인기 9.4%)를 차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접근성이 높아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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