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로 나눠 서비스 시행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관내 모든 시내버스에 1차와 2차로 나눠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는 정부의 ‘정보접근성 제고 및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 정책 일환으로 내년도 증차 분 시내버스 63대에도 연차적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와이파이 'PublicWiFi@Bus_Free'로 설정하면 어느 버스에서나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누구나 접속 가능한 만큼 강화된 보안기술이 적용되어 있더라도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를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계통신비 부담 해소를 위해 무선인터넷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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