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책자 제작 전국기업 발송
44곳 5466명 고용 창출 협약
시, 애로사항 접수·해결 총력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올해 44개 기업에 2조 5544억원 투자유치 및 5466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협약을 끌어냈다.

시는 정부의 3대 신산업 육성 정책 기조에 맞춰 비메모리 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형 자동차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에는 투자유치 홍보책자 5000부를 제작해 전국에 있는 관련 기업에 발송하고 전화·방문 상담을 통해 수도권 기업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MOU기업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접수 및 해결 과정에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최적의 투자환경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시는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와 미래 기업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오창테크노폴리스, 국가일반산업단지 등의 산업 용지를 조성해 기업의 활발한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 불황과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투자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