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 규제혁신 우수사례 총 83건을 접수받아 서면·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17건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구의 사례가 본선에 올라 최종 선발된 10개의 자치단체 사례와 경합을 벌였다.

구는 그림자조명 설치·운영 등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기업의 고충을 광고 성격의 그림자조명 도입과 관련된 표준조례안 마련으로 해결한 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혁신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적극 개선하여 주민과 기업이 신바람 나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