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0년 장애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지역 내 6개소가 선정돼 6억 8700만원(국비 50%·도비 15%·시비 35%)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장애인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은 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설비 지원, 소규모 시설 확충, 직업재활시설 장비보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기능보강사업 신청을 접수받아 시설 6개소를 후보로 선정해 충북도에 예산을 신청했다.

시는 예산확보를 위해 사업 선정 단계부터 집중적으로 보건복지부, 충북도 등 관계 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 당위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이종배 국회의원의 지지와 협조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노후보일러 교체 1개소, 다목적실 증축 1개소, 노후배관 교체 1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비보강 3개소 등 장애인복지시설을 대폭 개선해 장애인들의 이용편의를 높여줄 계획이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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