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특별방역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최근 연천과 파주에서 연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미흡농가에 대한 시정 및 행정처분 조치는 물론 공동방제단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ASF·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의심가축 발생 즉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급성형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달하며, 현재 상용화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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