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는 24일 오후 7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시민강연 36.5℃와 함께하는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시민강연 36.5℃는 아산시만의 독특한 평생학습 특수시책으로 역량 있는 시민에게 공개강연 기회를 제공해 지역 명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회 1명의 시민강사가 15분이내의 강연을 진행하며 이번이 4회째 강연으로 아산시 시민명예기자 정효남씨가 신나고 '재미나고 건강한 삶, 생태이야기'의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무심코 지나치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는 곤충, 새들의 멋진 모습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풍광사진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는 아시아인 최초로 NASA 우주생물학연구소와 함께 과학적 명소를 탐험한 문경수 과학탐험가 '잃어버린 호기심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문경수 과학탐험가는 tvN의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면서 과학을 주제로 한 탐험을 소개하며 원초적인 호기심을 자극해 열린 사고를 유도하는 탐험가다. 그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 세계적인 과학자들과 서호주, 고비사막, 알래스카, 하와이 등 과학적 명소들을 탐험하고 있다.

문경수 탐험가는 "이번 강연에서 일상에서 벗어난 지구적·우주적 관점을 제시하고, 원초적인 호기심을 자극해 창의적 사고를 유도해 4차산업 혁명시대의 성장동력은 호기심과 도전정신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강연은 아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평생학습관(537-3372)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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