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위생관리 상태, 시설, 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내달 1~11일까지 2020년도 모범음식점 지정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위생수준이 우수하며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는 업소로, 신청서는 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교육체육과 위생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예산군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과 좋은 식단 이행 기준’에 따라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평가표에 의한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고득점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 심의·결정을 진행한 뒤 오는 11월 모범음식점을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하고 △예산군 홈페이지 게재 및 QR코드 안내판 제작 설치 홍보 △상수도료(30%) 감면 △각종 위생물품 지원 △각종 행사 시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를 만들 계획으로 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우수한 업소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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