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청소년 신문>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8일 청양고등학교에서 트라우마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트라우마 개념, 트라우마 유형, 증상 및 트라우마 극복 사례, 대처방법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2학년 손예빈 학생은 "학교폭력 트리우마로 학업을 중단하고 우울과 자살생각 등으로 고통받는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또래상담자 활동을 열심히 해서 학교폭력 없는 청양고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황우원센터장은 "부부갈등으로 인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학교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는 아동, 청소년에게 지적발달장애와 학습장애, 학업중단, ADHD,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수면장애, 우울증, 자살 등 다양한 심리적, 정신적, 사회적 문제를 초래하기 때문에 상담 및 교육을 통하여 트라우마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양고 유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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