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가 25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계속되는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전 세계적 규모의 현대무용 국제 경연대회이다.

한국무용협회와 천안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이 행사를 공동주최했다.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는 천안의 대표적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축제와 동시에 열려 경연과 축제가 결합된 국제적인 행사로 거듭났다.

올해는 역대 최다 국가 최다 인원인 15개국 523명의 각국 대표 현대무용수들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참가한다.

이들은 총상금 1만 5800불(한화 약 2000만원)을 두고 열띤 경연 무대를 펼친다.

기존의 경연 무대뿐만 아니라 28일에는 천안삼거리 특설무대에서 월드 갈라 무대를 진행한다.

콩쿠르는 프리주니어(만 12-14세 남녀구분 없음), 주니어(만15-18세 남, 여), 시니어(만19세-34세 남, 여)로 나뉘어 경연 기간 중 준결선과 결선을 진행한다.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는 일반 관객들도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무르 홈페이지 (http://kicdc.koreadanceassociation.org/es_bh2a1n1/) 또는 조직위원회(070-5213-00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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