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총장 원성수)는 2019년도 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주대 제공
공주대(총장 원성수)는 2019년도 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주대 제공

공주대(총장 원성수)는 23일 중앙도서관 앞에서 성평등한 청년문화 창출의 장으로 대학 축제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협력기관과 공조로 2019년도 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공주대 행복상담센터(센터장 임달오),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센터장 정미화), 충남해바라기센터(센터장 조종태)와 합동으로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에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폭력예방 근절 서명운동, 전문가에게 듣는 현장 상담코너 운영, 퀴즈로 풀어보는 성범죄 예방·불법촬영금지 활동,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음란물 중독 예방 안내, 파트너와 함께 풀어보는 성인지 감수성 체크리스트, 폭력예방 홍보 물품 및 리플렛 교육자료 배포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임달오 행복상담센터장은 "축제기간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학교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구성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동제 축제의 일환으로 유학생들이 자기나라의 음식을 선보이며, 한국 학생들과 교류의 장으로 학생을 비롯한 외국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19 다문화체험(KNU Internation Day) 음식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공주대는 2019 다문화체험(KNU Internation Day) 음식문화 축제를 개최했다.(사진은 필리핀 유학생이 원성수 총장에게음식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공주대 제공)
공주대는 2019 다문화체험(KNU Internation Day) 음식문화 축제를 개최했다.(사진은 필리핀 유학생이 원성수 총장에게음식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공주대 제공)

다문화 음식문화 축제는 공주대에 유학 온 중국·필리핀·스페인·국제교육원 유학생 등 7개팀으로 구성하여 참여했다.

특히, 유학생들은 자국 나라 고유 전통 음식을 정성 있게 직접 만들어 홍보하고, 대학생과 교직원, 시민들에게 음식을 시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호간 교류와 글로벌 음식문화로 우정을 돈돈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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