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A형간염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속증가하고 있는 A형간염 환자에 대한 대응을 위해 질병관리본부,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구 보건소 업무 관련자 회의를 개최하고 환자증가 차단을 위해 원인규명을 위한 환자 심층역학조사 및 접촉자 예방접종과 시민홍보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일부 A형간염 환자발생의 원인이 조개젓 섭취로 확인됨에 따라 관련된 제품의 철저한 유통조사 및 수거검사 조치로 환자발생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A형간염 안전성 확인 시 까지 조개젓 섭취중단을 권고하고 A형간염 예방접종과 더불어 음식은 조리해서 섭취하고 날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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