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북 단양군 단양읍의 한 펜션에서 22일 낮 12시50분께 20∼30대로 추정되는 남자 3명과 여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펜션의 출입문이 내부에서 잠겨 있다는 펜션 주인의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출동해 출입문을 열고 내부를 확인한 결과, 이들이 숨져 있었다. 펜션 내부에는 40㎏짜리 질소 가스통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펜션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와 사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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