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환경·경제·에너지·일자리 등 국가난제의 돌파구를 찾고 난제별 해결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 데 뭉쳤다.

최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은 국가난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국가난제 포럼’을 발족하고 산학연 솔루션 공동체인 ‘국가난제 포럼 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국가난제 포럼’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고 있으나 갈등이 심화돼 오랫동안 고착화된 경제사회시스템적 문제점을 비롯해 이를 해결할 방법론 및 정책 아이디어, 국민실천방안 등 혁신적 접근을 통한 대응전략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국가난제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할 ‘국가 난제 포럼 위원회’는 산·학·연 전문가 20~30명을 중심으로, 위원장을 맡은 조황희 원장과 각 분과위원장이 포함한 총괄위원회와 4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이 된다.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국가난제는 사회문제에서 발생되는 구성원 간 갈등 외에도 경제사회시스템 전반의 혁신을 통해 해결해야만 하는 복잡한 문제”라며 “국가난제 포럼은 이런 다양한 문제를 정의하고 혁신전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학제적 연구의 첫 발걸음이라는 의미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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