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영 최우수 선수상

▲ 2019 전국추계대학유도연맹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청주대 유도부와 박종학 지도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대 제공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대학교 유도부가 ‘2019 전국추계대학유도연맹전’ 단체전 체급별 7인조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 유도부는 지난 17~18일 제주유도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준결승전에서 경운대를 만나 4-2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다.

청주대는 결승에서 영남대와 격돌해 박상민(-90㎏)과 박도훈(-100㎏)이 첫 번째와 두 번째 경기 모두 한판승으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후 세 번째와 네 번째 경기를 내리 내주며 2-2의 균형을 유지했다. 이후 김민규(+100㎏)와 이승수(+100㎏)가 누르기와 감아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4-2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박상민(-90㎏·체육학과 3년), 이승수(+100㎏·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 1년), 윤용호(-73㎏·체육교육학과 4년)가 각각 3위에 올랐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박우영(경제학과 4년)이,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최성하 코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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