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대축제> 숨은 공로자
유성구자원봉사협의회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나눔은 빼기가 아닌 더하기라는 의미를 아줌마대축제에서 몸소 실천하는 유성구 자원봉사자들이 진정한 아줌마대축제의 주인공 입니다.” 제17회 아줌마대축제가 열린 20일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에는 유성구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나서 능숙한 솜씨를 뽐냈다. 이날 봉사회 회원 38명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17번째 아줌마대축제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외계층 돕기에 일손을 보탰다. 이들은 행사 참가 내빈들과 함께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갔으며, 봉사회가 힘을 보태 완성된 김치는 대전지역 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불우한 이웃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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