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9년도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평가대회에서 간흡충 퇴치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 구례군 더케이 지리산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평가대회는 시·도청, 보건환경연구원, 학회전문가 등 전국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순혁 옥천군보건소장이 옥천군을 대표해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감염병 관리 담당자는 발표자로 나서 그간의 추진상황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대청호와 금강을 끼고 있는 옥천군은 지역 특성상 토착질환인 간흡충 감염률이 높아 올해로 9년째 간흡충 퇴치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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