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현 상점가총연합회 대전시지부장

조국이 법무장관 임명되는 것과 야당 대표가 삭발하고 장외 투쟁하는 것이 우리 국민들에게 무슨 이득이 있는지 의문이다. 국민들을 위해 일하라 선출된 자들의 망령된 행동들이 우리를 너무도 가슴 아프게 하고 있는 지금 상황이 안타깝다. 평생을 살면서 나라가 이리도 나라가 혼란스러웠던 적이 있었나 싶다. 우리 국민들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편향되고 이기적인 정치인들이 대한민국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중이다.

안팎으로 어려운 때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북한 등 어느 나라 하나 우리 편에 서서 함께 해주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이 시점에 국론 분열이 돼 보수, 진보, 중도 등 다른 사고로 국민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는 것은 정치인들이다. 여당도 야당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 여당은 정치, 외교, 경제가 순탄하게 잘 돌아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올바로 국정을 펴야 한다. 야당은 어떠한가. 야당이라도 중심 잡고 국회 안에서 민생을 챙겨야 하지만 일은 하지 않고 밖에서 투쟁이나 벌이고 있다.

우리 국민들은 누굴 믿고 살아가야 하는가. 국민들은 결코 이대로는 잊지 않을 것이다. 두 눈 부릅뜨고 심판할 것이다. 적합한 사람이 법무부를 책임지면 될 것인데도 구태여 임명시킨 정부나 그 임명을 반대하는 야당의 행태로 이 나라가 완전히 어지러워지고 있다.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이 정치인들은 내년 국회의원 공천이나 받을 려고 아부 떠는 그들의 모습은 애처롭다.

사우디 유전에 드론 폭격으로 유가가 25% 폭등하고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국민고기가 금 돼지가 되는 등 글로벌 경제가 폭격 중이다. 정치인들은 국민 위한 싸움이 아닌 자기당을 위에 투쟁하는 그들의 모습을 다시 한번 규탄한다. 요즘 여론조사를 보니 이당 저당도 싫다고 하는 무당층이 40%가 넘는다는데 이를 반증하는 것이다. 정치인들은 오로지 선민만을 위한 존재의 이유가 돼야 함에도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그들의 양심을 되묻고 싶다.

부디 간청한다 남은 임기 6개월 동안이라도 애국하는 모습으로 죽어가는 민생 및 내수경기를 위한 최소한의 의무를 다해주기를 강력히 바란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이만큼이라도 존재하는 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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