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소방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증평읍 농협홍삼에서 2019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증평소방서를 비롯해 증평군청, 괴산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 등 15개 유관기관과 인원 220명 및 장비 32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원인미상의 화재 및 폭발로 건물이 붕괴되고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돼 다수사상자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대형재난 발생시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유관기관 및 단체 대응체계 구축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의료소 설치 △재난수습 및 긴급복구 순으로 실전을 방불케 했다.

김정희 서장은 “대형재난은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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