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덕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1일 청소년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혁신도시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이 단체는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계획하고 시행하는 재능기부, 환경정화, 진천지역 문화재 탐방학습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활동은 덕산읍 두촌리 2953번지 상신초등학교 주변에서 진행됐으며 혁신도시 주민의 편의를 위해 새로 만들어진 이동공간의 계단 부분을 벽화로 꾸몄다.

특히, 진천군 매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직접 혁신도시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도농복합 지역을 형상화한 도안을 그림으로 표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진천군 이미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이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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