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경찰서는 덕산읍 대화공원에서 두레봉공원 일대 여성안심귀갓길을 지정,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했다.

경찰청 보조금과 진천군청의 치안인프라 구축 협업 예산으로 112와 연계되는 IOT비상벨 6개, 노면표시 7개, 로고젝터 5개, 안내표시 스티커, 방범용CCTV 등을 설치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이란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112순찰강화, 방범시설물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는 도로를 말한다. 진천경찰서는 지난 6월 인구증가 등으로 치안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덕산읍 혁신도시 내 안심귀갓길을 추가 지정한 바 있다.

조성호 서장은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 환경조성으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범죄기회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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