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원남면은 지난 20일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원남면 조촌리 인삼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펼쳤다.

이날 원남면·농정과·건설교통과·문화체육과 직원 40여 명은 인삼 지주목정비 및 차광막 올리기 등을 진행했다.

재해를 입은 농가주는 "태풍 링링으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본인 일처럼 열심히 도와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현기 원남면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본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른 피해 농가에서도 일손 부족이 있다면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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