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대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 축제 기간에 맞춰 오는 25~26일은 강동대, 10월 7~8일은 극동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대학생 전입지원 이동민원실은 지난 1월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산학 상호협력 업무협약과 연계해 추진하는 대학생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음성군과 지역 대학이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대학생 130명의 인구를 유입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이동민원실에서는 기숙사생과 원룸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 및 전입지원금 신청을 현장 접수하고, 대학생들에게 홍보 물품 전달과 인구증가 시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이동민원실의 원활한 운영과 많은 학생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학교 측에 사전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홍보 포스터를 배부했다. 또 총학생회를 통한 홍보, 기숙사에 대학생 전용 전입지원 혜택 안내 배너 등을 설치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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