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추경보다 509억원 증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6954억원 확정하며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에 박차하게 됐다.

제315회 임시회 음성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올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원안대로 통과되며 음성군의회 의결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추경예산 규모는 지난 1회 추경예산 6445억원 보다 509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458억원 증가한 6109억원, 특별회계는 51억원이 증가한 845억원 규모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10억원, 세외수입 44억원, 지방교부세 42억원, 조정교부금등 13억원, 국도비 보조금 148억원 등을 증액해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사업은 주민 요구사항 및 지역개발 사업을 위해 △금왕생활체육공원 개보수 지원 사업 23억원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건립 4억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4억원 △쌀직불금 지원 사업 11억원 △소규모시설 유지보수 사업 10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7억원 △친환경농업교육관 신축사업 5억8000만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지소 매입비 2억6000만원 △군 유림 가꾸기 사업 3억원 △금빛공원 야외음악당 건립사업 5억원 등을 편성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추경은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한 사업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편성했다"며 "의결된 예산에 대해서도 철저한 효과분석을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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