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지난 20일부터 3일간 충주시 성서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2019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축제는 범정부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9 전통시장 가을축제 기간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성서동문화의거리상점가상인회(회장 이재갑) 및 특성화첫걸음시장육성사업단 주관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버스킹공연, 댄스경연대회, 노래경연대회, 영수증이벤트, 야생화전시장 및 포토존 운영, 제로페이 프리마켓, 제로페이 로드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또한 8개팀이 참가한 댄스경연대회와 충주지역 5개팀의 청소년연합동아리가 펼친 공연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모두를 즐겁게했다.

이외에도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제로페이로드 이벤트' 및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프리마켓' 부스 21개가 운영돼 시민들에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재갑 회장은 "요즘 경기불황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