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양방언, 초원의 바람’을 선보인다.

양방언은 ‘크로스오버의 거장’이라 불리며 락·재즈·클래식·국악·월드뮤직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작곡가 겸 연주자다.

이번 공연에서는 테마에 맞게 양벙언이 몽골 음악여행 중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양방언의 피아노 연주와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의 베이스, 기타, 바이올린 등 서양악기뿐만 아니라, 태평소, 피리 등의 전통악기가 한데 어우러진 선율로 크로스오버 장르의 진수를 110분 간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세종가 주관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이달 20일부터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