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 4명 선정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제36회 홍주문화대상 수상자에 백승균(체육진흥), 장순화(사회봉사), 오동혁(지역개발), 김미순(농어업진흥) 씨가 선정됐다.

홍성군은 지난 18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홍주문화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부문별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승균 씨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홍성군 태권도 협회장으로서 홍성중학교와 홍성고등학교에 태권도 팀을 창단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군 체육회 수석 부회장으로 재직하는동안 광천고 야구부 창단, 홍성중 씨름부 창단, 제70회 도민체전 종합순위 7순위 달성뿐 아니라 읍·면 체육진흥회의 화합에 지대한 공이 인정됐다.

장순화 씨는 2017년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축제 추진위원장으로서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도모해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었고 광흥중학교와 광천중학교 통폐합 및 덕명초등학교와 광천초등학교 통폐합에 적극 앞장 서 교육환경을 개선해 지역인재 유출방지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오동혁 씨는 1994년 ㈜동신포리마 설립 이래 경영의 최전선에서 25년간 끊임없는 시설투자와 적극적인 해외 투자자본 유치에 힘써 충남의 대표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미순 씨는 현재 ㈜백제의 대표로 홍성군에서 생산한 쌀을 사용해 가공식품을 생산하며 쌀 소비 촉진과 쌀가공식품의 대중화에 앞장섰으며, 해외시작 개척으로 2018년 기준 연간 400만 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고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적극 채용하는 등 타의 모범이 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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