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계 ‘주목’
진로체험·코딩교육 강화 등 전력
인권·생명 존중 학교조성도 노력

▲ 유미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 유미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핵심역량을 토대로 한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개인맞춤형 진료교육지원, 학교·지역과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인 마을교육과정을 운영, 좋은 평가를 얻고 있어 교육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청은 기초·기본교육에 충실한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은 물론 상생의 교육공동체 구축에 전력을 다해 왔다.

특히 지난 3월 유미선 교육장이 부임하면서 진로체험교육 확대는 물론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에 전력을 다한 결과 교육가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교과, 창의적인 체험활동, 자유학년제와 학교별 특색있는 학생자치활동 운영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 민주시민교육에 내실화를 기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중·고교생 대상 글로벌 인재 해외문화체험연수를 통한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과 찾아가는 다문화 공감교실을 운영, 다양성을 존중하는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교육청은 체험중심 프로그램 운영과 진로박람회 개최, 진로체험교육 확대, 놀뫼종합체험센터의 체험활동, 스프트웨어 학생동아리, 선도학교 운영등을 통해 탐구활동 중심 과학교육과 코딩교육의 강화에도 이같은 결과에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놀뫼종합체험센터에서 '2019 교장 메이커교육 실습 직무연수'를 개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자연놀이터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에 의사를 밝힌 관내 교장 2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연수는 아이들이 행복한 놀이문화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키우고 자연과 교감하여 생태적 감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청은 인권과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한 학교조성을 위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핵심가치와 덕목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과 연계, 역사·통일·안보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교육과정과 연계,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 인권존중 학교문화 조성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유미선 교육장은 “교육의 중심을 학생에 두고 교육행정의 핵심은 교실지원에 둬야 한다”고 전제하고, “미래지향적 교육활동에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의 참학력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