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은 지난 19일 화양면 주민자치센터, 20일 판교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19 희망서천 찾아가는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는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박래, 김재현)가 주관했으며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복지 활성화를 도모하고 복지에 대한 군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가 함께하는 희망서천 만들기'라는 주제로 80여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가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실현토록 노인 학대 예방 홍보, 슐런 경기, 허브 화분 꾸미기, 폐비누 나누기, 당뇨 체크 및 혈압 측정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과 체험의 장이 펼쳐졌다.

김재현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복지시책을 홍보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시설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복지박람회를 구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 희망서천 찾아가는 복지박람회는 27일 문산면 마을도서관에서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